![득점 후 기쁨을 나누는 울산 트로야크(왼쪽).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11745160147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울산은 10일(현지시간) 미국 MLS 소속 샬럿FC의 공식 훈련장인 아트리움 헬스 퍼포먼스 파크에서 진행된 샬럿과의 연습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비공개로 30분씩 3쿼터, 총 90분간 진행된 이날 연습경기는 울산이 클럽 월드컵 참가를 위해 미국에 도착한 후 5일 만에 처음 치른 경기였다.
다만, 샬럿은 오는 주말 필라델피아 유니온과의 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어 이날 최강 멤버로 출전하지는 않았다.
이 때문에 울산 이청용이 잉글랜드에서 활동할 때 동료였던 팀 림, 윌프리드 자하와의 재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울산에서는 이청용과 에릭, 엄원상, 이진현이 골네트를 흔들었다.
여기에 최근 영입한 폴란드 출신 수비수 밀로시 트로야크도 골을 추가했다.
신장 191cm의 트로야크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력한 헤딩슛으로 샬럿 골문을 뚫어냈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선수들의 전반적인 컨디션과 경기력을 점검하며 일주일도 남지 않은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준비했다.
![울산 에릭(왼쪽).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11746080301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샬럿과의 연습경기 후 울산 선수단은 베이스캠프 호텔 근처에서 회식을 가지며 팀워크를 다졌다.
11일에는 개인 보강 훈련을 포함한 휴식 시간을 갖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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