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프랑크 감독.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11247380645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BBC는 11일(현지시간) "양 구단 간 협상이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다"면서 "안지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의 뒤를 이을 프랑크 감독 선임이 48시간 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대화가 매끄럽게 전개되고 있으며, 관련된 모든 측이 신속한 계약 성사를 희망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7일 해임한 직후 프랑크 감독을 1순위 후보로 낙점하고 영입 교섭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 브렌트퍼드를 이끌어온 프랑크 감독은 2020-2021시즌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승리로 클럽을 프리미어리그 승격의 주역이 됐으며, 이후 줄곧 1부리그 잔류를 성공시켜왔다.
올 시즌 브렌트퍼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을 앞선 10위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BBC는 "토트넘이 프랑크 감독 영입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브렌트퍼드에 1천만 파운드(184억원 상당)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며 "코칭스태프까지 함께 데려올 경우 별도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임 CEO 비나이 벤카테샴이 다니엘 레비 회장과 공동으로 영입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