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버전은 애플 플랫폼의 핵심 그래픽 기술인 '메탈'(Metal)을 적극 활용해 높은 프레임률과 뛰어난 비주얼로 부드럽고 반응성 높은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는 것이 크래프톤 측 설명이다. 메탈FX 업스케일링, 애플 M3 및 M4 칩에서 구동되는 하드웨어 가속 레이 트레이싱, HDR 등 그래픽 기술을 적용했다.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인 '코어 ML' 기반의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맥에서도 3D 프린터, AI 텍스처, AI(인공지능) 모션, 스마트 조이 등 기능이 작동한다. 사측은 애플 실리콘의 고속 처리 성능에 최적화돼 다른 플랫폼과 동일한 수준의 AI 상호작용을 자신했다.
현재 애플의 맥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8월 중 맥 앱스토어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인조이가 메탈과 애플 실리콘을 통해 뛰어난 그래픽과 성능을 구현하며 8월 맥 버전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이용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인조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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