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시절의 조시 해리슨.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011550060948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해리슨이 SNS를 통해 자신이 뛰었던 6개 팀에 은퇴 소식과 함께 고마움의 인사를 남겼다고 전했다.
해리슨은 2011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데뷔한 후 2014년 홈런 13개를 포함해 타율 0.315, 52타점을 수확하며 최고 성적을 거뒀다.
그는 피츠버그(2011∼2018년)를 시작으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2020∼2021년), 애슬레틱스(2021년), 시카고 화이트삭스(2022년), 필라델피아(2023년) 6개 팀을 떠돌았다.
2023년 1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00만달러(약 24억7천만원)에 계약했지만, 그해 7월 30일 이후로는 메이저리그 경기에서는 뛰지 않았다.
MLB 14시즌 동안 통산 1천210경기에서 73홈런 등 타율 0.270을 기록했고, 2014년과 2017년에는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SNS에 "피츠버그와 디트로이트, 워싱턴, 애슬레틱스, 화이트삭스, 필라델피아에 감사하다"면서 "나는 유니폼 하나하나를 자랑스럽게 입었다. 각 팀은 서로 다른 이유로 내 마음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연합뉴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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