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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이정후를 걱정하지?' '오타니도 14경기 무안타' 이정후는 12경기...최근 7경기 타율 0.346으로 반등, 시즌 타율은 0.285

2025-05-27 08:11

이정후
이정후
누가 자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걱정하는가?

이정후는 최근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7경기 타율이 0.346(26타수 9안타)이다. 시즌 타율은 0.285다.

이정후는 뜨거운 4월을 보냈다. 0.324(102타수 33안타)의 타율을 기록했다.

5월 들어 다소 주춤하고 있다. 26일(이하현지시간)까지 91타수 22안타로 0.242에 그쳤다.

이정후는 올 시즌 53경기를 치렀다. 이 중 12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는 52경기 중 14경기에서 무안타였다.

그런 오타니는 걱정하지 않으면서 이정후는 왜 걱정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한편 이정후는 26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케이더 몬테로의 바깥쪽 직구를 가볍게 밀어 쳐 좌전 안타로 만들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아웃된 이정후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왼손 불펜 투수 타일러 홀턴의 바깥쪽 낮은 스위퍼에 배트만 툭 갖다대는 기술적인 타격으로 우전 안타를 생산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멀티 안타에도 불구하고 디트로이트에 1-3으로 패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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