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어스 필드 [콜로라도 로키스 홈페이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31828380416591b55a0d5621122710579.jpg&nmt=19)
야후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 팬인 티머시 로켈이 콜로라도의 성적이 나빠 부상을 입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로켈은 경기 당시 스위트룸에 앉아 있었는데, 스위트룸 구조 때문에 공을 볼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콜로라도의 계속되는 패배로 경기에 집중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 사건은 2023년에 열린 콜로라도 대 양키스전에서 1회말 로키스 타자가 양키스 선발 투수 게릿 콜의 공을 파울로 때리면서 발생했다. 소장에 따르면 파울볼은 로켈이 앉아 있던 박스로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빠른 속도와 궤적으로 날아갔다. 파울볼은 로켈의 오른쪽 눈과 얼굴을 강타해 '영구적인 부상'을 입혔다는 것이다.
로켈은 소송에서 또한 콜로라도가 계속 패하자 쿠어스 필드는 야구 자체보다 사교, 식사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더 중요시되는 분위기로 조성됐다고 주장했다. 구단이 우측 상단 필드 좌석을 제거하고 대부분의 관중이 경기를 관람할 수 없는 파티 데크를 설치했다는 것이다.
콜로라도는 2023년 59승 103패로 서부지구 꼴찌였다.
콜로라도는 올시즌에도 23일 현재 8승 42패로 0.160의 승률에 그치고 있다. 136패 페이스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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