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플리크 감독. 사진[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20306150846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바르카 블라우그라네스 매체에 따르면, 독일 출신의 플리크 감독은 데뷔 시즌에서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컵을 모두 석권하는 성과를 거둔 후 2027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FC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지 플리크 2027"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구단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FC 바르셀로나와 한시 플리크는 2027년 6월 30일까지 그를 클럽에 묶어두는 계약 갱신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독일인 감독은 수요일 클럽 사무실에서 바르셀로나의 회장 조안 라포르타, 클럽의 스포츠 디렉터 데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은 카탈루냐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플리크 감독과 바르셀로나에게 모두 긍정적인 소식이다. 플리크 감독은 장기 계약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바르셀로나는 그가 단 1년의 계약만 남은 상태로 새 시즌을 맞이하는 불확실성을 피하고자 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