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141444470509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배지환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5 MLB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남겼다.
26인 엔트리에서 개막을 맞이한 뒤 불과 2경기만 치르고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던 배지환은 지난 10일 빅리그에 복귀했다.
복귀 후 대주자나 대수비로만 경기에 출전했던 그는 이날 3월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메츠 에이스 센가 고다이를 맞아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배지환은 3회 첫 타석 좌익수 뜬공, 4회 두 번째 타석은 삼진을 당했다.
6회 2사 2, 3루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리드 개럿을 상대로 볼넷을 골랐고, 다음 타자 헨리 데이비스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1-1 동점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배지환은 8회 돌아온 타순에서 대타 앤드루 매커천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피츠버그는 메츠에 1-2로 패했다. /연합뉴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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