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터커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121514370879791b55a0d5621122710579.jpg&nmt=19)
하지만 콘포토는 에르난데스가 아니었다. 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0.153의 타율과 2홈런에 그치고 있다.
최근 다소 살아나고는 있지만 다저스는 이미 그와 올시즌 후 결별하기로 걸정한 듯하다.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12일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의 거포 카일 터커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저스는 올겨울 컵스 외야수 터커를 영입하기 위한 FA 경쟁에 뛰어들 계획이다"라며 "그들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팀은 아닐지 몰라도, 후안 소토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을 때처럼 모든 사람의 관심을 확실히 끌 것이다"라고 썼다.
올해 28세의 터커는 올시즌 타율 .276, 출루율 .387, 장타율 .545, 홈런 10개, 타점 32개, OPS .932를 기록 중이다.
ESPN의 제프 파산에 따르면 터커는 올겨울 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저스는 거액을 투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타 외야수에게 모든 것을 걸겠다는 것은 아니다.
뉴스위크 등 현지 매체들은 다저스의 터커에 대한 관심은 소토에 대한 관심과 유사할 수 있다고 했다.
다저스는 로스터에 재능 있는 선수들이 넘쳐나지만 외야진의 깊이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저스가 올여름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외야수 영입을 위해 트레이드를 단행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 영입을 위한 협상은 보류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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