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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빅리그 잔류 기간 연장 확실! 에드먼 복귀 늦어져...로버츠 감독 "에드먼 여전히 아프다"

2025-05-09 04:10

김혜성
김혜성
LA 다저스의 스타 토미 에드먼이 예정된 날짜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 내이션은 9일(이하 한국시간) 로버츠 감독이 "에드먼의 이번 주말 복귀 가능성이 낮다. 오른쪽 발목이 팀이 기대했던 만큼 빠르게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며칠 전 에드먼이 많은 경기를 결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토미는 러닝을 했지만 여전히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발목에 약간의 통증이 있었다"고 말했다.

에드먼은 지난 1일자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에드먼은 이번 시즌 타율 .252, 홈런 8개, 타점 24개를 기록 중이다. bWAR는 1.1이다.

다저스는 에드먼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자 김혜성을 콜업했다. 김혜성은 콜업된 후 대수비와 대주자를 거쳐 선발 라인업에 포함돼 3경기를 치르는 동안 12타수 5안타(타율 0.417), 2타점, 2도루로 맹활약했다.

9일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먼드전에도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에드먼의 복귀가 늦어짐에 따라 김혜성의 빅리그 잔류 기간은 연장될 것이 확실시된다.

에드먼이 복귀한다해도 부상자 명단에 오른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언제 복귀할지도 알 수 없어 김혜성의 잔류 기간은 예상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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