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리건스의 응원 장면 [MLB닷컴 SNS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71542490720091b55a0d5621122710579.jpg&nmt=19)
이들은 '후리건스'라고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머리에는 불꽃 모양의 가발을 쓴다.
51명은 이정후의 등번호(51번)에서 착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언어유희는 샌프란시스코 SNS에서도 다양하게 구사되고 있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투런포를 작렬했다.
그러자 "정후 디Lee버스(정후가 쳤다) "웰컴 투 리글Lee 필드" "바람 부는 도시(시카고)의 손자"라고 했다.
MLB닷컴 유튜브도 이정후의 홈런 장면을 게재하면서 "바람의 손자가 바람의 도시에서 시즌 4호 홈런을 쳤다"는 제목을 달았다.
이 같은 '언어유희'는 이정후가 맹활약을 펼칠 때마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가 시즌 후 자비를 들여 51명의 '후리건'을 한국에 초청할지도 모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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