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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대타 출전 땅볼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 마침표

2025-05-02 18:38

경기 시작 전 팬들에게 사인해주는 이정후.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경기 시작 전 팬들에게 사인해주는 이정후.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은 이정후는 8회 대타로 출전해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지난달 24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시작된 그의 안타 행진은 7경기에서 멈춰섰다. 이날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19에서 0.316으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최하위 팀 콜로라도를 상대로 6회까지 3-1로 앞서다 7회와 8회에 3점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자이언츠는 3일 콜로라도와 4연전 중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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