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한국시간) 현재 이정후는 0.319의 타율로 팀 내 유일한 3할대를 치고 있다.
OPS도 0.901로 1위다. 장타율은 0.526으로 역시 1위다. 11개의 2루타로 이 부문 역시 1위다. 3루타도 2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안타도 37개로 1위다. 득점도 23개로 1위다. WAR도 1.6으로 1위다.
타점은 18개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출루율도 0.375로 2위다.
팀의 3번타자다운 성적을 내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이정후를 도와주는 선수가 별로 없다는 점이다. 1억8200만 달러를 투자해 영입한 윌리 아다메스가 분발해야 한다. 타율 0.208이 말해주듯 아다메스는 지금까지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일 현재 서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1위 다저스에 2경기 뒤져 있다. 초반에는 다저스를 위협할 것으로 보였으나 시간이 갈수록 격차가 나고 있다.
결국 올해도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서부지구 1위를 다툴 전망이다. 샌프랴시스코는 와일드카드를 거머쥐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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