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투어 잔류에 성공한 김임권.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31542100745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PBA 큐스쿨 2라운드 마지막 날, 강성호, 강승용, 김임권, 신남호, 이강욱, 이호영, 이해동, 최정하(이상 가나다순) 등 8명이 1부 투어 진출권을 획득했다.
PBA는 매 시즌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승강제를 실시하고 있다. PBA 큐스쿨은 직전 시즌 1부 투어에서 강등된 하위 50%(61위 이하) 선수들과 1부 투어 직행자(20명)를 제외한 드림 투어(2부) 상위 선수 60여명이 참가해 잔류와 승격을 놓고 경쟁하는 무대다.
지난 20일과 21일까지 총 19명이 통과한 가운데, 남은 61명이 1부 투어 승격과 잔류를 두고 마지막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2024-2025시즌 공동 64위로 1부 투어 잔류에 실패했던 김임권은 2라운드 마지막 날 극적으로 생존에 성공했다. 1, 2일 차에서 모두 고배를 마셨던 그는 마지막 날 이순몽과 김진태, 강의주를 연달아 제압하며 잔류를 확정했다.
이로써 2025 PBA 큐스쿨은 총 108명이 참가해 27명이 승격에 성공하며, 경쟁률 4대 1을 기록했다.
큐스쿨을 마무리한 PBA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PBA 드림투어 신규 선수 선발전인 '2025 PBA 트라이아웃'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