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PBA 큐스쿨 2라운드 첫날, 문성원은 총 10명의 1부 승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과거 TS샴푸 소속으로 팀리그에서 활약했던 문성원은 2021-2022시즌 강등 이후 4시즌 만에 1부 투어 복귀에 성공했다.
큐스쿨 1라운드에서 전체 13위로 2라운드에 진출한 그는 2라운드 첫날 3연승을 달성하며 애버리지 2.182로 전체 1위에 올랐다.
PBA는 매 시즌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승강제를 실시한다. 큐스쿨은 직전 시즌 1부 투어에서 강등된 하위 50% 선수들과 드림 투어(2부) 상위 선수들이 참가하는 경쟁의 장이다.
문성원과 함께 권혁민, 노병찬, 박한기, 신주현, 임완섭 등 1부 투어 출신 선수들도 승격을 확정했다. 반면 지난 시즌 팀리그에서 활약했던 김병호(하나카드)와 김임권(웰컴저축은행)은 이날 승격 확정에 실패했다.
21일에는 큐스쿨 2라운드 2일 차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추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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