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박병호는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삼성이 2-1로 앞선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SSG 선발 송영진의 4구째 시속 143km 직구를 효과적으로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데 성공했다. 이 타구는 비거리 110m, 타구 속도 시속 157km를 기록했다.
이번 홈런으로 시즌 5호 홈런을 달성한 박병호는 KIA 타이거즈의 패트릭 위즈덤,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과 함께 리그 홈런 부문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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