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가 7일 공개한 선수 등록 현황에 따르면 총 11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안치홍이다.
올 시즌 단 30타수 2안타로 고작 0.067의 극도로 낮은 타율을 기록 중이던 안치홍은 결국 1군 자리를 내주게 됐다.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한화는 안치홍과 함께 외야수 임종찬, 투수 권민규도 동시에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7일 정밀 검진 결과 내측인대 손상 진단을 받은 이유찬은 일주일간 반깁스를 하고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3주 후 재검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는 외야수 윤동희, 내야수 강성우, 투수 박준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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