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는 이 기간 프리먼을 대체할 트리플A 선수 중 한 명을 콜업해야 한다.
다저스는 이날 콜업 선수를 밝히지 않았다. 경기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누구를 콜업할지는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누가 오클라호마시티발 필라델피아행 비행기를 탈지 주목된다.
다저스 내이션은 김혜성을 콜업 후보 중 한 명으로 언급했다.
매체는 1순위로 포수 달튼 러싱을 꼽았다. 다저스 내이션은 "그의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의 길은 포수 윌 스미스와 오스틴 반스에 의해 막혔다. 그러나 러싱은 1루수를 맡은 경험이 있으며, 부상이 없다면 이번이 MLB 데뷔를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다저스는 러싱의 배트가 MLB 수준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보고 싶어했다. 이번 주는 그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볼 수 있는 완벽한 주가 될 것이다. 그가 좌타자라는 사실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러싱은 40인 로스터에 없으므로 다저스는 40인 자리를 비워야 한다"고 했다.
2위는 외야수 제임스 아웃맨이다. 매체는 "아웃맨이 1루수로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그는 프리먼이 빠진 상황에서 다저스에 또 다른 좌타 공격을 제공할 수 있다. 아웃맨은 시즌 초 어려움을 겪는 중견수 앤디 파헤스를 대신해서 뛸 수 있다"며 "아웃맨은 40인 명단에 있어 명단 이동이 더 쉽다"고 했다.
헌터 페두시아가 다음 후보로 거론됐다. 매체는 "아웃맨과 마찬가지로 페두시아도 40인 명단에 있다"고 했다.
매체는 기타 옵션으로 김혜성, 데이비드, 보티, 에디 로사리오를 언급했다.
김혜성이 이들을 제치고 콜업될지 주목돠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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