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금)

야구

'참담하다!' 김혜성 경쟁자들 타율이 기가 막혀...아웃맨 0.077, 테일러 0.000, 파헤스 0.136, 김혜성은 0.214

2025-04-02 14:40

김혜성
김혜성
초반이긴 하지만, 김혜성과 시범경기서 경쟁했던 다저스 선수들의 타율이 참담한 수준이다.

김혜성과 함께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제임스 아웃맨은 2일(한국시간) 현재 0.077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또 베테랑 크리스 테일러는 샘플이 적지만 0.000이고, 앤디 파헤스는 0.136에 불과하다.

다저스 하위 타자들은 지난해에도 극심하게 부진하다 후반기에 다소 호조를 보였는데, 올해 역시 초반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혜성은 0.214의 타율을 보이고 있다.

김혜성은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엘파소 치와와스와의 홈 개막전에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안타가 2루타였다.

한화 이글스 출신 요나단 페라자는 엘파소 소속으로 뛰고 있는데, 타율이 0.571에 홈런 1개 타점 6개를 기록 중이다.

이들 경쟁자가 앞으로도 계속 부진하거나 부상을 입을 경우 김혜성이 콜업될 가능성은 있겠지만, 다저스는 대신 유망주를 콜업하거나 트레이드를 통한 전력 보강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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