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01148560157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기자단 투표에서 안영준은 총 유효표 95표 중 59표를 획득해 팀 동료인 자밀 워니(20표)를 큰 차이로 제치고 개인 통산 첫 라운드 MVP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5라운드에서 안영준은 9경기 동안 평균 35분 28초를 출전하며 경기당 15.9득점, 5.4리바운드, 3.0어시스트의 균형 잡힌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달 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는 11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프로 커리어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는 특별한 성과를 이뤘다.
안영준의 맹활약에 힘입어 SK는 프로농구 역대 최소 경기인 46경기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는 기록을 세웠다.
MVP로 선정된 안영준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안영준이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와 키링, 스티커 등 다양한 MVP 기념 굿즈가 출시되며, 특별 화보 촬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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