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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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연고지 도쿄로 옮겨야!' 인사 담당 "일본 선수 3명 더 추가할 것" 밝혀

2025-03-20 07:42

사이키 히로토 [연합뉴스]
사이키 히로토 [연합뉴스]
다저스가 일본과 맺은 인연이 깊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내셔널 리그 MVP 오타니 쇼헤이, 개막전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23세의 신동이자 2차전 선발 투수 사사키 로키는 모두 일본 출신이다.

그런데 더 많은 일본 선수들을 영입할 태세다. 다저스 내이션은 20일(한국시간) 다저스의 선수 인사 담당 부사장인 갈렌 카가 앞으로 3명의 일본 선수를 더 추가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카는 "앞으로 주목하고 지켜볼 정말 흥미로운 선수를 적어도 세 명은 꼽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햀다.

앤드류 프리먼 사장도 "일본 야구의 미래는 밝으며, 다저스 프런트 오피스는 그들이 다저스의 일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다저스는 이번 도쿄시리즈에 앞서 한신, 요미우리와 평가전을 가졌다. 요미우리전에서는 승리했으나 한신에게는 패했다.


한신은 컵스전에서도 승리했다. 이 때 좌완 유망주 몬베츠 게이토가 5이닝 2탈삼진 퍼펙트 호투를 했다.

또 한신 에이스 사이키 히로토는 다저스전에서 5이닝 1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했다.

이 경기에서 일본 4시즌 통산 84홈런을 터뜨린 좌타 거포 사토 데루아키는 블레이크 스넬을 상대로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한편 다저스는 일본 도쿄에서 시카고 컵스와의 2연전을 싹쓸이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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