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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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 반전' 이정후, 개막전 출장할 듯...멜빈 감독 "앞으로 3차례 시범경기만 소화하면 충분해. 22일 경기 출전할 수도 있다"

2025-03-19 11:30

이정후
이정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5 시즌 개막전에 출장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더 머큐리 뉴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이정후의 MRI 검사 결과 허리에 구조적 손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팀은 그가 팀의 휴식일 이후인 22일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밥 멜빈 감독은 "3경기면 충분할 것이다. 그는 모든 시범경기를 뛰지는 않겠지만, 휴식일 이후에는 경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22일 경기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그에게 주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는 등 중앙 위쪽 부위에 경련을 겪고 있다. 약간 호전됐다. 척추 지압사를 만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미국 매체들은 이정후가 MRI 검사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개막전 출장은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14일 이후 결장하고 있다.

이정후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2개의 홈런과 5개의 타점과 함께 .300의 타율 .967의 OPS를 기록 중이다.

이정후는 지난해 6년, 1억 1,3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후 시즌 종료 어깨 부상으로 작년에 37경기만 뛰었다. 그는 2개의 홈런, 2개의 도루, 8개의 타점과 함께 .262/.310/.331을 기록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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