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시범경기에서 배지환은 6회초 중견수 대수비로 경기에 투입됐다. 이후 8회말에는 타석에도 들어섰지만, 필라델피아 오른손 불펜 오리온 커커링의 시속 154km 직구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1타수 무안타에 그친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438에서 0.424(33타수 14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뛰어난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피츠버그는 9회말 하비에르 리바스의 끝내기 좌중월 솔로 홈런에 힘입어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