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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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타율 0.464 행진 중 무안타...이정후는 허리 통증으로 3경기 연속 결장

2025-03-17 11:34

배지환의 타격 모습.
배지환의 타격 모습.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5)이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시범경기에서 뉴욕 양키스를 4-3으로 제압했다.

배지환은 6회 좌익수 수비로 교체 출전했으며, 7회에는 중견수로 위치를 옮겨 수비의 융통성을 보여줬다. 그는 9회 한 차례 타석에 들어서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최근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던 배지환은 이날 무안타에 그쳤지만,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28타수 13안타로 타율 0.464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경미한 허리 통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정후는 최근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정후는 올 시범경기에서 30타수 9안타로 타율 0.300을 기록 중이다. 그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애슬레틱스를 7-3으로 물리치며 2연승을 거뒀다. 자이언츠의 다음 경기는 1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대결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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