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성은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펼쳐진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벤치에서 시작해 7회말 수비부터 유격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그는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우완 불펜 그랜트 테일러의 시속 138km 커브에 헛스윙을 당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한 타석 무안타로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167에서 0.160(25타수 4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김혜성의 타격감 회복이 과제로 남게 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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