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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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타율 0.160' 김혜성, 화이트삭스전 교체 출전 후 한 타석서 삼진

2025-03-09 14:46

타격 훈련하는 김혜성
타격 훈련하는 김혜성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26)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한 타석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펼쳐진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벤치에서 시작해 7회말 수비부터 유격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그는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우완 불펜 그랜트 테일러의 시속 138km 커브에 헛스윙을 당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한 타석 무안타로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167에서 0.160(25타수 4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김혜성의 타격감 회복이 과제로 남게 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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