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첫 2025 춘계 전국중.고배구연맹전, 충북 단양에서 14일부터 개막…김홍 중고연맹회장, 참가 선수 선전 당부
2025-03-09 11:58
지난 해 대회 중앙여고와 선명여고 결승전. [한국중고배구연맹 제공]
한국중고배구연맹(회장 김홍)은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에 충북 단양군에서 올 시즌 첫 대회인 2025 춘계전국
중고배구연맹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연맹 소속 55개 팀이 출전한다. 15세이하 여자부 15개 팀, 15세이하 남자부 19개팀이 출전하고, 18세이하 여자부 7개 팀, 18세이하 남자부 14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장소는 18세이하 남자부는 단양국민체육센터, 18세이하 여자부는 매포체육관, 15세이하 여자부는 매포국민체육센터 15세이하 남자부는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예선을 진행하고 준결승 진출팀 15세, 18세이하 남자부는 단양국민체육센터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15세, 18세이하 여자부 준결승 진출팀은 매포체육관에서 진행한다. 15세이하 남자부는 13일부터 사전경기를 실시한다.
이번대회 전경기는 호각에서 생중계를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이가 후원한다. 한편 대회 기술총회는 13일 오후 5시에 연다.
이번대회 서막을 알리는 첫 경기로는 18세이하 남자부 예일메디텍고 대 성지고 경기가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사전경기로 열리는 15세이하 남자부 태릉중 대 남성중 경기가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일제히 시작 한다. 이번 대회는 15세이하 여자부는 예선 4개조 편성 조별리그 후 상위 2개팀은 본선 4강 토너먼트로 실시하고, 18세이하 여자부는 예선 2개조 편성 조별리그 후 상위 2개팀은 본선 4강 토너먼트로 실시한다. 15세이하, 18세이하 남자부는 4개조 편성 조별리그 후 상위2개팀은 본선 8강 토너먼트를 실시한다. 이번 2025 춘계 전국중.고배구연맹전 국민체육센터 8강,4강 경기는 중,고연맹 처음으로 비디로 판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 [한국중고배구연맹 제공]
김홍 연맹 회장은 대회사에서 "배우는 과정에 있는 학생은 에너지가 넘치며 천방지축으로 활동한다"며 "온통 유혹이 넘치며 혼자 건너기엔 힘이 달리고 어렵지만 부모와 가족. 또래 친구와 선생님은 물론 학교와 국가까지 나서 보호하고 이끌고 지도하면 현재와 미래의 자원으로 그만큼의 가치가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 산다는 것과 배우는 것은 결국 호연지기를 기르는 것과 같다"며 "청소년은 살아가며 중요한 가치와 이정표를 만들어 성장한다"고 강조헀다.
김 회장은 "배우며 성장하는 학생인 동시에 배구 전문가뿐 아니라. 변화도 만드는 것이 연맹 목표"라며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가 있으면, 믿마리(믿고 맞기는 리더)도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춘계 단양 대회는 59개 팀이 나와 자웅(雌雄)을 겨루었는데, 올해는 55개팀이 출전, 올 시작을 알리며 대한민국과 배구 애정이 각별한 충북도민은 물론 단양군민 제위와 함께 광영"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김문근 군수님. 이상훈 의장님과 의원님들. 권택조 군체육회 회장님과 관계 제위. 특히, 중고연맹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유금식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대회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