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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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 다저스는 공염불?' 콜, 스탠튼, 힐, 르메이휴 등 핵심 선수들 줄줄이 '부상병동'행에 양키스 울상

2025-03-09 09:17

게릿 콜
게릿 콜
'타도 다저스'를 외치는 양키스의 구호는 '공염불'이 될 것인가?

후안 소토를 놓친 후 코디 벨린저, 맥스 프리드 등 엘리트 선수들을 야심차게 영입하며 월스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으나 시즌도 시작하기 전에 핵심 선수들이 줄줄이 이탈하고 있다.

에이스 게릿 콜은 오른쪽 팔꿈치 불편감을 호소해 정밀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MLB 네트워크 존 폴 모로시는 8일(한국시간) 콜이 오른쪽 팔꿈치 검진을 받았다. 콜의 상태는 며칠 뒤에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콜은 지난해에도 부상으로 시즌 초 이탈했었다.

중심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양쪽 팔꿈치 부상으로 시범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수술할 경우 시즌아웃될 수도 있다.


MLBTR은 9일(한국시간) 스탠튼이 양쪽 팔꿈치 수술을 받을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스탠튼이 추가 PRP(혈소판 풍부 혈장) 주사를 맞았으나 수술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루이스 힐은 최소 6주 이상 전열에서 이탈한다.

MLB닷컴 등에 따르면 힐은 오른쪽 옆구리 염좌 진단을 받고 3개월간 결장한다.

DJ 르메이휴는 종아리 통증으로 결장 중이다. 르메이휴는 지난해에도 고관절 부상 등으로 67경기 출전에 그쳤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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