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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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구단 '염장' 지르는 소토 "메츠보다 더 지른 팀들도 있었다!" 7억6500만 달러 이상인 듯

2025-03-08 08:35

후안 소토
후안 소토
후안 소토가 타 구단 배려도 하지 않은 발언을 했다.

MLBTR은 8일(한국시간) 소토가 7억6500만 달러 이상을 제시한 팀들도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후안 소토의 계약은 야구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계약 중 하나였다. 역사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었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 그는 메츠와 15년, 7억 6,500만 달러의 거액 계약을 맺었다. 역대 최장 계약이자 가장 큰 보장 금액이다. 다저스와 쇼헤이 오타니의 계약에서 디퍼된 금액을 고려하면 5,100만 달러의 연평균 가치도 기록이다. 오타니는 기술적으로 10년 동안 7,000만 달러의 연평균 수익으로 7억 달러를 받지만, 엄청난 디퍼로 인해 순현재가치는 연간 4,500만 달러 범위로 낮아졌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토는 더 많은 것을 받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브리엔도 스포츠는 소토와 한 스페인어 인터뷰의 티저를 공개했다. 전체 대화는 10일(한국시간)까지 공개되지 않지만 마시크 로드리게스가 티저의 영어 번역을 제공했다. 그에 따르면, 소토는 경쟁자가 메츠, 양키스, 다저스, 블루제이스, 레드삭스로 좁혀졌으며 메츠가 가장 많은 돈을 제시하지 않았고 여러 팀이 더 많은 돈을 제시했다고 털어놓았다"고 했다.

계속해서 "다른 세부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지만 잠재적으로 흥미로운 정보다. 5팀의 최종 후보는 놀랍지 않다. 이들은 겨울 내내 그리고 그의 자유 계약 기간이 끝날 무렵 S소토와 가장 자주 연결된 구단이었기 때문이다. 소토가 메츠의 제안이 실제로 가장 높은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한 것은 이전 보도와 일치하지 않다"며 "메츠와의 계약 당시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양키스가 16년 동안 7억6천만 달러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매스라이브의 션 매커덤은 보스던 레드삭스가 15년 7억달러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넷은 토론토가 7억달레에 미치지 못했다고 했다. 디 애슬레틱 등은 디저스가 6억달러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 모든 숫자는 소토가 메츠로부터 받은 것보다 적으므로 어느 팀이 7억 6,500만 달러보다 더 큰 제안을 했을지 파악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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