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는 3월 7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0-25,25-17, 25-20, 21-25, 15-10)로 진땀승을 거뒀다.
그럼에도 풀세트를 갔다는 이유로 승점 2점 밖에 따내지 못해 탈꼴지에 실패했다는 것이 아쉬웠다.
실바는 44득점을 올리며 변함없는 클래스를 보여주었고 이주아와 유서연이 나란히 12득점, 뚜이가 11득점을 거들었다.
그 중에서 막내 이주아가 공격성공률 50%-리시브효율 34.6%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친 맹활약을 한 것이 압권이었다.
덤으로 뚜이와 오세연이 나란히 블로킹 3개를 기록한 것은 백미였고 세터 안혜진과 김지원도 각각 세트 당 9세트-5세트를 올리며 서로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리베로 한수진도 디그 18개-리시브효율 58.3%를 기록하며 제 몫을 했다.
페퍼저축은행은 테일러가 30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고 박정아와 이한비가 각각 18득점-10득점을 거들었다.
그러나 공격득점 51-73, 서브득점 3-11로 밀린 게 패인이었다.
세터 이원정과 박사랑도 각각 세트 당 8.5세트-3세트 밖에 올리지 못 했고, 리베로 한다혜도 리시브효율 15.4%에 그쳤다.
이 날 경기 결과로 GS칼텍스(승점 32점)는 승점 2점, 페퍼저축은행(승점 33점)은 승점 1점을 확보했으며 GS칼텍스는 탈꼴지에 실패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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