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금)

야구

'침대는 과학 맞네!' 올스타 웨스트버그, 푹신한 숙소 침대 사용하다 허리 경련 일으켜 1주일 이상 결장

2025-03-07 00:22

조던 웨스트버그
조던 웨스트버그
침대 때문에 허리를 다친 선수가 있다.

불운의 선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격수 조던 웨스트버그다.

MLB닷컴 등 미국 매체들은 6일(한국시간) 웨스트버그가 일주일 이상 경기에 나서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기이했다고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웨스트버그는 숙소의 푹신만 침대에서 자다가 허리 경련을 일으켰다.


웨스트버그는 "나는 고향에서는 딱딱한 침대에서 자는 데 익숙했다. 숙소 침대 맺드리스는 푹신했다"며 "푹신한 매트리스는 자세를 나쁘게 만든다. 이틀정도는 괜찮았지만 이후 허리가 아팠다"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그는 1주일 이상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웨스트버그는 2024년 시즌 107경기에서 .264/.312/.793의 성적을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됐다. 26개의 2루타, 5개의 3루타, 18개의 홈런을 쳤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