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는 2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으며, 선수단은 5일 오후 한국으로 귀국한다.
염경엽 감독은 "2차 캠프 평가전 3경기에서 우강훈, 김영우, 박명근, 김대현 등 젊은 투수들이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또한 "박해민, 오지환, 김현수 등 베테랑 야수들은 캠프 기간 자신의 기술을 정립하며 많은 훈련을 진행했고, 평가전에서 그 부분이 잘 수정됐다"고 언급했다.
특히 염 감독은 "이영빈, 문정빈, 이주헌, 최원영, 송찬의는 단순히 기회를 얻는 차원을 넘어 올 시즌에는 팀 승리에 실질적으로 공헌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각 담당 코치가 비시즌 동안 지난 시즌의 부족한 부분을 연구하고 더 다양한 훈련 방법을 준비했다"며 코치진에게 "수고했고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