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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시범경기서 162km 강타구에도 아쉬운 무안타

2025-03-03 18:14

배지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야구선수
배지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야구선수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5)이 MLB 시범경기에서 162km의 강력한 타구를 날렸으나, 상대 호수비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3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3회말 잭슨 조브의 시속 154㎞ 공을 공략해 시속 162㎞의 강력한 타구를 만들었으나, 디트로이트 2루수 잭 매킨스트리의 완벽한 호수비에 막혔다. 이어진 플레이에서 2루에 도달했지만 포수 견제에 걸려 3루로 내달리다 횡사하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5회말에는 보 브리스케의 시속 157㎞ 공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고, 6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시범경기 타율은 0.500에서 0.375(8타수 3안타)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이날 디트로이트에 4-10으로 패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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