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시작부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배지환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로 나와 안타를 생산했다.
6회초 수비에서 좌익수로 교체 투입된 배지환은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투수 마누엘 로드리게스와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98.5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3루수 옆 빠져나가는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다음 타자 조슈아 팔라시오의 병살타로 2루에서 아웃됐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600(5타수 3안타)가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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