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24095304009126cf2d78c681439208141.jpg&nmt=19)
배지환은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월 2루타를 쳐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 안타로 인해 0-1로 뒤지던 상황에서 후속 타자의 안타 때 동점 득점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에서 5-1로 승리하며 시범경기 2연승을 달성했다. 배지환의 활약이 팀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피츠버그 구단 관계자는 "배지환의 첫 경기 활약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의 시범경기에서도 그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배지환은 정규시즌 로스터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남은 시범경기에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정규시즌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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