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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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마이 갓!' 작년 첫 출장 시범경기서 스리런포 치더니 올해도 시범경기 첫 타석서 벼락 같은 130m 홈런포 작렬

2025-02-23 18:03

홈런 치는 후안 소토 [메츠 SNS]
홈런 치는 후안 소토 [메츠 SNS]
후안 소토(뉴욕 메츠)는 잘 친다. 그거 하나로 7억6500만 달러 대박 계약을 따냈다.

지난해 그는 뉴욕 양키스에서 41개의 홈런을 쳤다. 커리어하이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첫 출장 시범경기 에서 그는 4회에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올해도 출발이 좋다.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소토는 1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휴스턴 투수 고든을 상대로 좌중월 426피트(130m)짜리 대형포를 쐈다.

소토는 다음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한 뒤 교체됐다.


소토는 시범경기에서 강한 면을 보였다. 통산 87경기에서 타율 .304, 14홈런, OPS 1.017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선발로 전환한 메츠의 투수 클레이 홈즈는 3이닝 동안 34개의 공을 던져 삼진 3개를 잡으며 퍼펙트로 막았다.

메츠가 6-2로 낙승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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