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탠턴은 스프링캠프 첫날부터 양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캠프를 앞두고 팔꿈치가 너무 아파 한 달 동안 방망이를 휘두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현재 개막전 출전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 1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3, 27홈런, 72타점으로 부진한 성적을 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타율 0.273, 7홈런, 16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MVP로 선정된 스탠턴의 부상은 양키스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해마다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내리는 스탠턴의 최근 컨디션이 양키스의 2025시즌 우승 도전에 암운을 드리우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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