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렉서스코리아 콘야마 마나부 사장과 KPGT 김원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렉서스 마스터즈’는 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 원) 규모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장소와 일정, 참가 선수 규모 등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첫 대회에서는 이승택(30.경희)이 나흘간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특히 17번 홀에 마련된 ‘마스터즈 라운지’는 선수와 갤러리의 소통 공간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선수 입장 시 음악이 울려 퍼지고 아나운서가 경기 상황을 설명했으며, 티잉 구역에서 그린까지 이어지는 ‘하이파이브 존’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지난해 대회에는 약 1만 2천여 명의 갤러리가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렉서스코리아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렉서스 마스터즈’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경기 환경을, 팬들에게는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GT 김원섭 대표이사는 “KPGA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변함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 렉서스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골프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2016년부터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여성 골퍼들을 위한 장타 대회 ‘렉서스 레이디스 롱드라이브 챔피언십’을 개최했으며, 2020년부터 국내 정상급 선수들을 ‘팀 렉서스’ 홍보대사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KPGT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노중 마니아타임즈 기자/njpark0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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