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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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영·최승우, UFC 라스베이거스 대회 동반 출전

2025-02-19 16:27

UFC 출격을 앞둔 유수영
UFC 출격을 앞둔 유수영
한국 종합격투기의 기대주 유수영과 최승우가 3월 16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베토리 vs 둘리제 2'에 나선다.

로드 투 UFC 시즌 3 밴텀급 우승자 유수영(29)은 UFC 데뷔전에서 A.J. 커닝엄(30·미국)과 맞붙는다.

라이트급에서 패배 후 두 체급을 내려온 커닝엄을 상대로 유수영은 "운영 능력이 부족한 직진 스타일의 선수라 영리하게 대처하면 승산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최승우 vs 바셰호스
최승우 vs 바셰호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인 최승우(32)는 '컨텐더 시리즈' 출신 케빈 바셰호스(23·아르헨티나)와 대결한다. 체격 차이가 큰 경기로, 최승우는 신장 183cm, 리치 189cm인 반면 바셰호스는 신장 170cm, 리치 173cm에 불과하다.

최승우는 "신체적 우위를 활용한 거리 조절이 중요하다"며 "레슬링, 주짓수, 타격을 복합적으로 구사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뛰어난 주짓수 실력으로 UFC 입성에 성공한 유수영과 체급 내 최장신 파이터인 최승우의 동반 출전으로 한국 MMA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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