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던필라테스가 고관절 환자들을 위한 필라테스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월 15일(토) 방배동 소재 모던필라테스 기업연구소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인하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유준일 교수와 김항진 모던필라테스 대표이사가 함께 고관절 재활을 위한 체계적인 필라테스 접근법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워크셥에서는 총 20명의 수강생이 참석, 고관절 재활 및 건강 유지에 있어 필라테스의 중요성과 적용 가능성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관절의 해부학 및 기능해부학, 고관절 관련 질환과 유병률, 그리고 다양한 치료 방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모던필라테스 메소드를 응용한 고관절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통해 고관절의 안정성 및 기능적 강화에 대한 실질적인 운동법이 소개됐다.
특히 고관절의 해부학적 구조와 기능적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가 진행됐다. 유준일 교수는 고관절이 신체 움직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점을 강조하며, 근 골격계의 균형 유지와 기능 향상을 위한 필라테스의 기여 가능성에 대해 참가자들에 공유했다.
이어 고관절 질환과 유병률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현대 사회에서 흔히 발생하는 고관절 질환과 그 위험 요인에 대한 통계 자료를 통해 참가자들은 고관절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 특히, 필라테스가 고관절 재활과 기능 회복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유준일 교수는 “필라테스를 통해 근력을 강화하고 골반을 안정화하며, 신체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 고관절 기능 향상과 근감소증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필라테스를 활용한 고관절 재활과 보전요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모던필라테스는 앞으로도 전문적인 필라테스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건강을 지원하고, 필라테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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