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에서 경질된 루크 윌리엄스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81242110825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8일(한국시간) 스완지시티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윌리엄스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올해 정규리그 9경기에서 1승 1무 7패에 그치며 17위까지 추락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특히 1월에는 FA컵 포함 8경기에서 1무 7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부임한 윌리엔스 감독은 58경기 19승 11무 28패(승률 32.8%)의 성적을 남기고 물러났다. 앨런 시핸 코치가 새 감독 선임 전까지 임시 사령탑을 맡는다.
이번 결정은 엄지성의 향후 입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지난해 7월 엄지성 영입을 적극 추진했고, 무릎 부상 복귀 후에도 그를 주전으로 기용했다. 엄지성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24경기 중 19경기를 선발로 출전했다.
이제 엄지성은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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