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71850440031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8차 이사회에서 체육회는 기존 5본부 3실 체제를 6본부 5실 1센터 18부로 확대 개편하는 안을 의결했다.
핵심은 회장 직속 마케팅실 신설과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내 선수·지도자지원부, 꿈나무육성부 설치다.
유승민 당선인은 마케팅실을 통해 체육회의 재정 확대에 직접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진천선수촌 조직 강화로 국가대표 선수단과의 실질적 소통을 확대하고 학교체육과 연계한 꿈나무 육성을 추진한다.
이날 이사회는 채무 관계가 해소된 대한테니스협회의 관리단체 지정을 해제하고, 2026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인 대한서핑협회의 한시적 준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 선정과 관련해서는 28일 대의원총회에서 서울시와 전북도의 프레젠테이션 후 비밀투표로 결정된다. 일부 제기된 공동 개최안은 사전 합의 부재로 안건에서 제외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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