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은 싱가포르 스매시 부진을 만회하고 월드컵 직행 티켓 획득을 노린다.
신유빈을 포함한 한국 대표팀은 중국의 세계랭킹 1위 쑨잉사, 디펜딩 챔피언 왕이디 등 강호들과 맞붙게 된다. 특히 준결승 진출 시 4월 마카오 ITTF 월드컵 직행 자격이 주어져 8강 통과가 중요하다.

이번 대회는 32명의 선수가 8개 그룹으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2명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유빈의 '만리장성' 허물기 도전과 함께 한국 탁구의 선전이 기대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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