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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틸리티 플레이어 최항, 2025시즌 활약 기대...오선진은 키움서 새 출발

2025-02-15 10:14

최항
최항
롯데 자이언츠가 2024시즌을 앞두고 내야진 보강을 위해 영입했던 오선진(36)과 최항(31)의 희비가 엇갈렸다.

베테랑 오선진은 한 시즌 만에 방출되어 키움으로 이적한 반면, 최항은 롯데에 잔류하며 2025시즌 활약을 준비 중이다.

오선진은 지난 시즌 26경기 출전에 그치며 타율 .200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반면 최항은 72경기에 출전해 타율 .250, 12타점을 기록하며 백업 선수로서 제 몫을 다했다.

오선진
오선진
특히 최항은 주전 선수의 부상 시 대체 선수로, 그리고 '황금 대타'로 활약하며 팀에 기여했다. 1루수, 2루수, 3루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능력도 그의 강점이다.


2025시즌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최항은 올해도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전망이다.

한편, 키움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된 오선진의 향후 행보도 주목된다.

롯데의 내야진 구성에 있어 최항의 역할과 오선진의 키움 적응 여부가 2025시즌 양 팀의 전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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