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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운드 양궁 대표팀, 월드게임 출전권 노린다...아시아컵 1차 대회 출격

2025-02-12 22:13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의 김종호, 박승현, 양재원(왼쪽부터). 사진[연합뉴스]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의 김종호, 박승현, 양재원(왼쪽부터). 사진[연합뉴스]
한국 컴파운드 양궁이 오는 16일 개막하는 2025 아시아컵 1차 대회에서 월드게임 출전권 확보에 나선다.

정의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태국 방콕에 입성해 17일부터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소화한다. 남녀 개인전에서 3위 안에 들면 8월 중국 청두 월드게임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어, 올림픽 종목이 아닌 컴파운드 선수들에게는 특별한 도전이 될 전망이다.

2025년 2차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대표팀은 남자부에서 최용희, 김종호(이상 현대제철), 양재원(울산남구청), 박승현(계양구청)이, 여자부에서는 오유현(전북도청), 소채원(현대모비스), 박예린, 한승연(이상 한체대)이 출전한다. 대표팀은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단체전 등 총 5개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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