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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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핸드볼 새 도약 다짐…‘핸드볼인의 밤’ 성료

- 최태원 회장과 곽노정 신임협회장 참석, 이취임식 진행
- 2024년 우수선수 및 단체 시상… 최우수선수 삼척시청 박새영 골키퍼

2025-02-12 10:24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이 곽노정 신임 협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이 곽노정 신임 협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핸드볼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최태원 회장, 신임 핸드볼협회장인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국내 실업 및 초중고 선수와 지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핸드볼협회장 임기를 마친 최태원 회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신임 협회장을 비롯한 핸드볼인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변화를 고민하면서 우리 핸드볼의 새 도약을 이루어내 국민들께 더 큰 행복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사말 하는 곽노정 신임 대한핸드볼협회장.
인사말 하는 곽노정 신임 대한핸드볼협회장.
이어 곽노정 신임 협회장은 “이미 훌륭하지만 더 훌륭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정익구정(精益求精)’의 마음가짐으로 우리 핸드볼이 발전적인 변화를 거듭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핸드볼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우수단체에 인천비즈니스고, 최우수선수로는 H리그 여자부 삼척시청팀 골키퍼 박새영 선수가 선정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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