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12일(한국시간) 에인절스가 젠슨과의 계약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젠슨은 에인절스의 마무리 투수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잰슨이 다저스에 비수를 꽂을 일은 없어졌다.
잰슨은 다저스의 지구 라이벌인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행이 예상돤 바 있다.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잰슨은 통산 871경기에 출전해 49승 36패 447세이브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한 특급 마무리 투수로, 다저스에서 12시즌을 뛰었다. 다저스에서 350세이브 평규자책점 2.37을 기록했다.
2021시즌 종료 후 다저스를 떠난 잰슨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며 3시즌 동안 12승 10패 97세이브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잰슨은 다저스 복귀도 기대했으나 다저스는 좌완 태너 스캇과 우완 커비 예이츠를 영입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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