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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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지?' 커쇼, 재계약!...올해도 다저스와 함께 한다

2025-02-12 05:09

클레이튼 커쇼
클레이튼 커쇼
클레이튼 커쇼가 다저스와 재계약했다.

ESPN의 앨든 곤잘레스는 12일(한국시간) 다저스와 좌완 투수 커쇼가 새로운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LA타임스의 딜런 에르난데스는 커쇼가 구단 캠프에 있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커쇼는 신체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적은 아직 공식적이지 않다. 새로운 계약의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커쇼는 2025년에도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올해 다저스 로테이션은 블레이크 스넬, 야마모토, 타일러 글래스나우, 사사키,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 랜든 낵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여기에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중 합류할 것이고, 커쇼도 가세하게 된다.

MLB닷컴의 마크 파인샌드는 사사키의 영입으로 커쇼의 거취가 불투명해졌다며 그가 들어갈 자리가 있겠냐고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세상에서 가장 쓸데 없는 걱정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커쇼는 지난 시즌에도 자리가 없을 것으로 보였지만 복귀했다. 올해도 같은 상황이었다. 다저스가 또 투수를 영입한다 해도 그들은 커쇼가 필요하다. 커쇼가 던지겠다고 하면 자리를 마련한다.

다저스는 올해도 그렇게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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