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라운드 9경기에서 5승4패를 기록하며 후반기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실바의 독주체제에서 벗어나 팀 전체의 힘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기업은행전에서 권민지(11득점), 유서연(10득점), 뚜이(8득점) 등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실바의 공격점유율이 42.9%로 낮아졌음에도 29득점을 기록하며 팀 완승을 이끌었다. 이는 팀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다.
현재 22점으로 최하위지만 5위 페퍼저축은행(27점), 6위 한국도로공사(26점)와의 격차를 좁히며 탈꼴찌 희망을 키우고 있다.
와일러의 부상 이탈에도 불구하고 막바지 순위 싸움에서 힘을 내려는 GS칼텍스의 모습은 앞으로 주목할 만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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