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 1라운드 MVP’로 선정된 삼척시청 박새영(골키퍼)은 114세이브에 43.5%의 방어율 그리고 9개 어시스트에 1골 등 방어뿐만 아니라 득점까지 기록하는 등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525.5점을 획득하였다. 삼척시청 피벗 김보은(402.5점), 서울시청 센터백 조은빈(377점), SK슈가글라이더즈 센터백 강경민(370점), 서울시청 피벗 이규희(357점)가 그 뒤를 이었다.
1라운드 MVP로 선정된 박새영은 “라운드 MVP 처음 타는데 너무 좋다. 2라운드에도 그만큼 잘해야 하니까 부담이 되긴 하는데 일단 받아서 기쁘다. 수비가 받쳐줘야 막을 수 있는 거니까 동료들 덕분에 좋은 상을 받게 돼서 고맙고, 수비가 안 돼도 열심히 막아보겠다. 승점 차이가 얼마 안 돼서 매 게임이 피 말리는 싸움인데 지금 승점을 쌓아야 나중에 여유가 있을 테니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flex 1라운드 베스트팀(상금 50만 원)’에는 SK슈가글라이더즈가 선정되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1라운드에서 7전 전승을 기록하며 ‘flex 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되었다. 1라운드에서는 서울시청이 4승 2무 1패, 삼척시청이 4승 1무 2패로 추격했지만, 승점은 물론 각종 지표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앞서며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신한카드 라운드 MVP’는 매 라운드 포지션별, 거리별, 상황별 득점과 어시스트 그리고 수비 시 블록과 스틸, 골키퍼 방어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KOHA가 자체 개발한 별도 채점 시스템을 기준으로 합산한 점수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라운드 캐논슈터’는 경기장 골대 뒤에 설치된 볼 스피드 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장에 표출되는 슈팅 속도(시속) 중 최고 속도로 골을 기록한 선수로 선정한다. ‘flex 라운드 베스트팀상’은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공식 인사 관리(HR) 파트너인 flex(플렉스)의 후원을 받아 팀 경기력을 기준으로 라운드별로 선정하고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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