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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현대건설 제압하고 2연패 탈출...2위와 승점 3점차

2025-02-08 13:55

정관장, 현대건설 제압하고 2연패 탈출...2위와 승점 3점차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연패 끊고 다시 한 번!

정관장은 2월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4-25 V리그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0-25, 25-16, 25-14)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13연승을 달리다가 2연패를 당했고 그 연패를 끊는 승리였기에 기쁨이 두 배 였다.

선발 라인업은 정관장 : 메가-염혜선-박은진-정호영-부키리치-표승주-노 란이 나섰고 현대건설 : 모마-김다인-이다현-나현수-정지윤-위파위-김연견이 나섰다.

1세트는 정관장의 우세였다.

부키리치와 표승주의 오픈 공격에 표승주와 박은진의 서브에이스까지 더해 16-11로 앞서나갔다.

이후 정호영과 박은진의 속공이 터졌고 메가의 공격이 살아나며 25-20으로 정관장이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는 현대건설의 반격이 시작 되었다.

정지윤과 모마의 공격과 더불어 이다현의 블로킹 2개가 터지며 4-2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관장은 표승주-메가-부키리치를 앞세워 8-7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나현수의 밀어넣기를 시작으로 정지윤의 오픈공격과 모마의 밀어넣기 공격, 상대 부키리치와 염혜선의 범실을 묶어 12-9로 재역전을 시켰다.

그리고 정지윤과 모마-이다현의 활약에 김다인의 서브에이스까지 묶어 25-20으로 세트를 가져가 세트스코어는 1-1이 되었다.

3세트 초반에는 모마의 이다현의 활약으로 현대 건설이 8-4로 앞서나가기 시작했지만 정관장은 메가의 서브에이스와 염혜선의 패스페인트로 추격하더니 부키리치와 메가의 연속 득점으로 11-9로 역전시켰다.

그러다가 현대건설의 위파위가 부상으로 빠지는 일이 있었고 정관장은 부키리치-메가 정호영-표승주의 고른 활약으로 3세트도 25-16으로 가져가 2-1로 다시 앞서나갔다.

4세트에도 부키리치와 메가 쌍포가 활약했고 막판에는 신은지의 서브에이스까지 터졌고 부키리치의 오픈 공격으로 4세트 25-14, 세트스코어 3-1 정관장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3위 정관장은 승점 50점을 획득해 승점 53점을 기록한 2위 현대건설을 3점차로 추격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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